'우결' 이특, 팔불출 남편 등극 "강소라 동영상 계속 돌려봐"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24 18: 28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강소라의 가상 남편 이특이 ‘팔불출 신랑’이라고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연말특집 ‘여보야’ 편에서는 박소현-김원준, 은정-이장우, 강소라-이특 커플이 총 출동했고 각 커플들의 지인들과 함께한 그림자토크가 전파를 탔다.
이날 팔불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그림자토크’에서 이특의 지인은 말할 것이 있다며 팔을 번쩍들었다.

이어 “동영상으로 소라씨 얼굴을 그렇게 본다. 교복입고 ‘오빠 오빠’ 하는 하는 장면을 계속 돌려봤다”라고 말하며 이특의 팔불출 행동을 폭로했다.
특히 다른 게스트들은 이특을 향해 야유를 쏟아냈고, 과한 팔불출 행동이라며 장난기 어린 비난을 보냈다.
또한 이특의 지인은 “얼마 전 슈퍼주니어 콘서트을 열었다. 당시 나는 아무말 안했는데 갑자기 나에게 와서 ‘귀엽지 않냐?’고 물으며 대답을 강요했다. 제발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특을 두 번 당황케 했다.
강소라는 “이런 말을 하는지 몰랐다며, 좋다”고 답했고, 이특을 향해 직접 “오빠”라고 불러줬다.
한편 이날 이특의 지인은 이특의 이상형으로 얼굴이 예쁘고 경제력을 갖춘 여자라고 말해 눈길을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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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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