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허민 "조수미가 섹소폰 선물했다" 눈길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24 19: 03

[OSEN=박미경 인턴기자] 섹소폰 신동 허민이 소프라노 조수미가 섹소폰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스타킹의 기적’ 특집을 꾸며 2011 다시보고 싶은 ‘스타킹’ 스타들을 초대했고, 허민은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과 ‘데스페라도’를 합주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허민은 섹소폰 신동이라는 타이틀로 ‘스타킹’ 188회, 200회 총 2회 출연, 화려한 섹소폰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됐던 출연자다.

이어 합동무대를 끝낸 허민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자신의 악기를 소개하던 중, “내 섹소폰 중 소프라노용은 조수미 선생님이 선물해 준 것이다”라고 말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타킹’ MC 붐과 이특은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스타킹’에 출연한 허민 군을 보고 조수미 선생님이 섹소폰을 선물했다”고 반복해 말하며 이를 강조했다.
또한 허민은 방송 출연 이후 해외 리사이틀 등 많은 공연을 다니며 여러 곳에서 연주했다고 말하며 스타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특은 허민과 함께 특별무대를 통해 섹소폰 연주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lucky@osen.co.kr
‘스타킹’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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