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달콤살벌 괴력미녀 등장..충격 차력쇼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24 19: 17

[OSEN=박미경 인턴기자] ‘달콤 살벌 괴력 미녀’ 캐시가 충격적인 차력쇼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스타킹의 기적’ 특집을 꾸며 2011 다시보고 싶은 ‘스타킹’ 스타들을 초대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캐시는 무대 등장과 동시에 “철 급식판은 나에게 일회용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손으로 급식판을 찢었고, 두꺼운 만화책을 손으로 이등분해서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는 철근을 동그랗게 말아 철근 스프링을 만들고, 자동차 번호판을 찢는 등 보통 여성으로서는 불가능한 차력 시범을 보여 촬영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또한 그는 무대 중반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근육으로 다져진 몸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감탄케 하기도 했다. 
케시는 “과거에는 흡연, 거식증 같은 나쁜 습관을 가졌는데, 운동을 하면서 좋은 습관을 기르게 됐다”며 차력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는 소년원 등에서 올바른 선택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며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캐시에게 “남편은 나에게 큰 팬이고 열렬한 지지자”라고 말해며 “남편과 싸우면 내가 이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핸 조혜련과 이특은 만화책 이분할에 도전했으나 실패해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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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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