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박은영 아나, 열애 암시 깜짝 소감 "날 보고 웃는.."(KBS연예대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24 22: 00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박은영 아나운서가 남자 친구의 존재를 암시하는 듯한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박 아나운서는 트로피를 받은 뒤 "매주 토요일 밤마다 예쁜 모습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기탈출 넘버원' 제작진 여러분, 전진국 예능국장님, 예능의 길로 인도해주신 분들, '연예가중계', '위기탈출 넘버원' 등 작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여자 아나운서가 예능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더라. 그래도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군가를 향한 듯 "그리고 저를 보며 웃어주시는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여 남자 친구의 존재를 시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1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이지애 아나운서와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170분간 생중계됐으며 올 한해 K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약을 펼친 개그맨들과 MC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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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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