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가 일왕배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레소의 미드필더 김보경(22) 1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서 열린 일왕배 8강전 시미즈 에스펄스와 홈 경기서 2-2로 연장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서 6-5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보경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세레소는 오는 29일 J2리그(2부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FC 도쿄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도쿄는 8강에서 우라와 레즈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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