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들 강추! ‘허전한 마음 달래기’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5 10: 09

솔로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스펙터클하고 순수함으로 가득 찬 크리스마스 특집이 여기 있다. 연인들의 이브가 지난 크리스마스, 볼 게 뭐가 있을까?
2011년 크리스마스 특집영화의 키워드는 액션과 순수다. 톰 아저씨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부터 조니 뎁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크리스마스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영화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 시리즈다.
먼저 케이블채널은 영화전문채널에서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는 쓸쓸한 솔로들을 위해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 OCN과 채널CGV는 ‘나홀로 집에’ 1편부터 3편을 모두 푼다. 맥컬리 컬킨과 어리바리한 도둑들의 배꼽 잡는 숨바꼭질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OCN에서는 오늘(25일) 하루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오전 10시 20분 ‘나홀로 집에’ 1편, 오후 4시 조니 뎁의 능청스러움이 녹아있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오후 6시 20분 거대 로봇들의 스펙터클한 쇼 ‘트랜스포머’ 등을 방영한다.
채널CGV는 OCN의 바통을 받아 오후 1시 30분부터 연이어 ‘나홀로 집에’ 시리즈 2, 3편을 볼 수 있다. 3편은 맥컬리 컬킨에서 알렉스 D. 린즈로 주인공이 바뀌었지만 영악한 꼬마아이와 도둑들이 펼치는 귀여운 대결은 볼만 하다.
공휴일의 단골손님이 된 해리포터도 만나볼 수 있다. 채널 CGV는 오전 10시 10분부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방송한다. 이어 오후 7시 20분 현재 방영 중인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톰 아저씨의 오리지널 와이어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수퍼액션에서는 역시나 액션영화들로 구성됐다. 오후 10시 50분 윌 스미스의 초능력을 볼 수 있는 ‘핸콕’과 오후 11시 초능력자들이 한데 모인 ‘헬보이 2: 골든아미’가 방송된다.
EBS에선 오후 11시 40분 ‘역도산’을, 그리고 MBC가 26일 오전 1시 ‘킹콩을 들다’로 크리스마스를 마무리 한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TV조선이 유일하게 특선영화를 방송한다. 오후 12시 20분 광활한 바다를 통한 신개념 마약 운송책 마린보이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범죄스릴러 ‘마린보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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