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무슨 노래해야 하지" 행복한 고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25 10: 43

걸그룹 티아라가 내년 1월 2일 신곡 ‘러비더비(Lovey-Dovey)' 공개를 앞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미 발표한 '크라이 크라이Cry Cry)'와 ‘우리 사랑했잖아’가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지난 23일 자정 공개한 다비치와의 듀엣곡 ‘우리 사랑했잖아’는 현재 엠넷, 벅스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라이 크라이’도 여전히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상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는 "티아라가 현재 연말 가요프로그램 준비와 ‘러비더비’의 노래,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그런데 ‘우리 사랑했잖아’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좋아 방송에서 무대를 보여 드려야 되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어콘텐츠는 '우리 사랑했잖아'가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당초 지난 24일 공개 예정이었던 '러비더비'의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도 연기한 상태다.
'러비더비'는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 작곡가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요즘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하는 클럽음악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가미된 음악이며, 펑키와 스모키로 무장한 콘셉트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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