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죠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상영관 추가확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5 11: 03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의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상영관을 추가 확정했다.
연말 대작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개봉 2주차, 5개의 상영관을 추가로 늘린다.
지난 22일 개봉한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전국 16개의 적은 개봉관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포털사이트에서 개봉영화 중 관객 평점 1위까지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하고 있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내용을 담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가족에게 추천하는 영화로 입소문이 돌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화를 예매하는 가족이 많아졌다. 
2주차에는 메가박스 이채(12/26~)와 코엑스, KT&G 상상마당, 광주극장, 아리랑 씨네센터에서 추가 상영을 확정했다.
이미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는 개봉 후 어린이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상, 감동을 주는 스토리 등 모든 면에서 극찬을 받으며 올 겨울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로 손꼽혔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에 버금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작이라는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화산이 폭발해 온 가족이 함께 살길 바라는 형과 커서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은 동생이 마주 오는 기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일어난다는 기적을 찾아 떠난 특별한 이별여행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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