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게임' 무대인사, 연이은 '전석 매진' 행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5 16: 05

[OSEN=대구, 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퍼펙트게임'의 부산, 대구 무대인사가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퍼펙트게임' 의 배우 조승우, 양동근, 마동석, 조진웅 등은 25일 무대인사차 대구를 방문,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특히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배우들의 방문으로 준비된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 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영화 상영 전, 혹은 끝난 후 상영관을 찾은 배우들은 "크리스마스날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제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각 배우들은 재치있는 입담과 행동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인사 후 배우들은 직접 사인한 야구공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퍼펙트게임'은 1980년대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선수와 그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선수의 뜨거웠던 마지막 맞대결을 다룬 영화로 지난 21일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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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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