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박완규 "애 엄마가 부드럽게 하란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25 18: 20

가수 박완규가 지난주 MBC '나는 가수다' 방송이 나간 후 "조금 떨어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완규는 25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 아이들 엄마도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나한테 '부드럽게 해'라고 하더라. 어느 순간 내 표정이 아주 차가워져있더라. 민소매는 입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녹화에서도 "첫 방송 후 '조금 떨어라'라는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 경연의 주제는 '나는 가수다를 빛낸 가수들의 노래'다.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 거미는 박정현의 'PS I love you', 바비킴은 김건모의 '더블', 김경호는 백지영의 '사랑 안 해', 윤민수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자우림은 김범수의 '하루', 적우는 이소라의 '처음 그 느낌처럼'를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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