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최다 1위 김경호, 최다 7위 BMK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25 18: 50

MBC '나는 가수다'가 연말 결산으로 경연 시작 이후 최다 1위와 7위를 집계한 결과, 김경호와 BMK가 그 주인공을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는 25일 방송에서 "그동안 최다 1위는 김경호가 차지했다. 최다 7위는 총 세번을 한 BMK다. 가장 적은 수의 노래를 선보인 가수는 조규찬"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명예졸업자인 김범수와 박정현, 전 매니저인 박명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내가 '나는 가수다' 아이디어를 냈다. 이 아이템을 먼저 갖고 있어서 김영희PD를 만났는데,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셨다. 그래서 나와 이소라씨를 MC 시켜주기로 했는데, 결국 이소라씨만 MC가 됐다"면서 "그런데 첫 방송에 화제가 돼서 따질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2차 경연의 주제는 '나는 가수다를 빛낸 가수들의 노래'로, 자우림은 김범수의 '하루', 적우는 이소라의 '처음 그 느낌처럼', 거미는 박정현의 'PS I love you', 바비킴은 김건모의 '더블', 김경호는 백지영의 '사랑 안 해',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 윤민수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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