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댄스천재' 박정은이 "가수로서의 가능성이 없다"는 혹평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K팝스타' 1:1 밀착오디션에서 박정은은 무반주 랩을 선보인 후 파워풀한 댄스로 심사위원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박정은은 1차 오디션에서 양현석이 주문한 랩과 노래 등 준비가 안 된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심사위원 양현석은 "2주 전에 랩을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냈는데 그런 것도 하나도 안 해왔는데, 어떻게 하면 내가 뽑겠느냐"며 "가수로서는 가능성이 없다. 탈락할 가능성이 99%"라며 '탈락 위기' 카드를 줬다.
한편 'K팝스타'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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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