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싸이와 김장훈의 '완타치' 콘서트를 찾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번 '완타치' 공연 싸이 오빠 무대 중에 자꾸 생각나는 무대가 있네요! 직접 오빠 공연을 본건 처음인데 항상 즐겁고! 신나게! "뛰어"하는 무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낙원' 이라는 곡을 부르실때 감동의 눈물이 빡! 나도 특별한 날 많은 팬분들과 함께 따뜻하게 공연하면서 보내고 싶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자신이 선물한 화환 앞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체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화환에 적혀있는 글 '김장훈+싸이=완타치 제일 잘나가-FROM 오빠들 뒤이어 잘 나가고픈 2NE1'이 눈에 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역시 산다라박 센스 화환, 센스 멘트!", "2NE1이 '완타치'를 잇는 공연을 만들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년간 공연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싸이와 김장훈의 '완타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으며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총 6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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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