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이 일반인 예비신부와 내년 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26일 오전 정찬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찬이 결혼한다는 얘기를 며칠 전에 들었다"며 신부가 일반인이라 조용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8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30대 초중반 일반인인 것만 알고 있다"며 "드라마 촬영이 있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나중에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찬은 지난 1995년 MBC 'TV시티 오디션'으로 데뷔했고, 1996년 SBS 드라마 '8월의 신부'로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개봉한 스릴러 영화 '위도'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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