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과 최태준이 찜질방에서 노래대결을 펼친다.
김범과 최태준은 최근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7회분 촬영에서 강칠(정우성) 가족과 함께 찜질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소화했다.
국수(김범)는 자신이 천사라고 외치는 귀엽고 해맑은 4차원답게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선곡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고등학생 정(최태준)은 빠른 템포의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을 불러 숨겨둔 끼를 발휘한다.

이날 촬영에서 김범은 탬버린을 들고 귀여운 댄스를 곁들여 극중 국수의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태준은 숨겨뒀던 뛰어난 랩과 노래실력을 과시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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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