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전기차 내년 1월 출시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2.26 16: 48

전기차 정비 기술 교육 실시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내년 1월 SM3 Z.E. 전기차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차가 A/S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서울 성수사업소에 SM3 Z.E. 배터리 분리를 위한 설비와 전용 장비를 갖춘 전기차 정비 코너를 개설했다. 또 전담 A/S 직원과 긴급출동 요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운영 및 기술 교육을 약 3주간 진행한다.

르노삼성차는 내년 약 500여대의 정부기관 납품을 앞서 SM3 Z.E. 전기차 전용 A/S 코너를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수홍 기획프로그램본부 부사장은 “르노삼성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함께 친환경차 개발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A/S 지점 개설과 전담 직원 교육 등 앞으로도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3 Z.E.는 지난 22일 전기차 세제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신차 구매 시 최대 420만원의 세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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