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아 SNS에서 화제가 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자들이 알고보니 배우 주상욱, 이천희, 지진희, 김성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조인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기사화되기에 이르렀지만 조인성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담은 "알고보니 조인성이 아닌 주상욱과 이천희다", "김성수와 지진희가 있다" 등으로 이어졌고, 이에 방송 관계자는 "주상욱, 이천희, 지진희,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라남도 여수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2012년을 빛낼 남자배우'라는 콘셉트로 '런닝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상욱은 현재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에 출연 중이며, 내년 방송될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성수는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진희와 이천희는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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