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月 예능 1위..굳히기 돌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27 08: 13

KBS 2TV '안녕하세요'가 月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분(14.2%)에 비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러와'는 9.8%, SBS '힐링캠프'는 5.9%를 각각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안녕하세요'는 이제 月 예능 정상 자리 굳히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수 년째 이어졌던 '놀러와'의 독주를 막고 정상을 밟으면서 새로운 판도를 개척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출연해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공감 가는 고민들을 털어놓으면서 안방 시청자들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진 모습.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에 질린 시청자들이 '안녕하세요'의 새롭고도 친근한 포맷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과연 '안녕하세요'의 독주 레이스가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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