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천사' 김정화, 'KBS 감동대상' MC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27 08: 30

연예계의 대표적인 “선행천사” 김정화가 오는 31일 방송될 2011 'KBS 감동대상'의 진행자로 나섰다.
2010년 처음 시작된 'KBS 감동대상'은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대표적인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에는 '울지마, 톤즈'의 고 이태석 신부가 감동대상을 수상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인 배우 김정화가 진행을 맡아 2011년의 감동전령사가 된 것.
평소 수많은 봉사와 나눔, 다양한 기부활동 등을 펼치며 조용히 선행을 계속해 온 김정화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감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시작된 'KBS 감동대상'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진행자 역할을 기꺼이 수락했다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시상식의 진행을 맡게 되어 뿌듯하다는 김정화는 “KBS 감동대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행자로서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라고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부터 MBC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의 진행을 맡고 있기도 한 김정화는 매 주말마다 차분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나누는 행복’과 ‘나눔의 즐거움’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도 하다.
김정화가 진행을 맡아 진한 감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2011 'KBS 감동대상'은 지난 22일 개최됐고 오는 31일 밤 KBS 1TV를 통해 녹화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화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에서 여전사 ‘설지’ 역으로 분해 부드러움과 강인함 양 극단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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