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배우 김민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S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민이 드라마에 합류한다는 말은 들은 바 없다. 처음 듣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2006년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났던 김민이 '신사의 품격'의 40대 중년 역할로 돌아온다'고 김민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사의 품격'은 30~40대 미중년의 사랑이야기를 에피소드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시크릿 가든', '시티홀', '온 에어', '프라하의 연인', '파리의 연인'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신우철 PD-김은숙 작가의 작품. 앞서 연기파 배우 김수로, 김민종의 합류가 확정됐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내년 3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pontan@osen.co.kr
김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