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업체 ㈜게임스페이스(대표 황상용)는 온라인 화상 스크린골프인 ‘브라보-온라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브라보-온라인은 스크린골프 자체를 온라인화 해 이용자의 화상이나 음성을 실시간으로 구현해 낸다고 한다. 종전의 제품들은 상대방의 경기 데이터만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수준이었다.
황상용 대표는 “온라인 화상대전은 지금까지 답답했던 스크린골프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이라며, “온라인 화상대전은 향후 스크린골프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방배동 직영점에서 신제품의 주요기능인 온라인 원격 화상대전을 가능하게 하는 쌍방향 영상, 데이터, 음향의 완전 동기화 시연회를 가졌다.
브라보-온라인은 게임스페이스는 제품화 과정을 통해 내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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