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김선아가 일본에서 열린 현지 팬미팅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선아는 지난 26일 오후 “보고서#2 팬미팅1부. 유쾌하게 스타트하고! ‘여인의 향기’ 얘기하면서 즐겁게 수다도 떨고. 그러다 시한부인생 캐릭터 설명하다가 그만 눈물이(돌발상황 발생) 나와버려서 웃다가 울다가 한 1부였네요. 1월부터 방영 예정인 일본 & 타국에서도 많은 사랑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인의 향기’ 포레버”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재미있게 사회 봐주신 이유미(李 由美さん)씨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손수건 건네주신 분께도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김선아의 팬미팅 스틸 사진 6장으로 이뤄졌다. 사진 속 김선아는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물을 마시고,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사진 속 김선아는 팬들이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고르고 있는 중으로, 맨살이 드러난 드레스의 등 부분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연기자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김선아씨 미투데이 보는 게 재미있다”, “일본에도 김스타 님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고 왔으리라 믿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아는 배우 이동욱과 함께 출연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이연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lucky@osen.co.kr
김선아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