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시청률은 정체인데 출연진은 '대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28 09: 09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이 좀처럼 시청률이 오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들은 이미 '하이킥'의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시트콤 관계자는 OSEN에 "시청률이 나쁘지는 않은데, '하이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보니 시청률이 낮은 것처럼 느껴진다"며 "관계자들은 10%대 후반만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출연진들은 이미 많은 수혜를 입고 있는 것 같다"며 "광고계의 러브콜은 물론, 차기작에 대한 논의도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 남자 배우는 뮤지컬의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하더라. 이런 상황은 한 배우에게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종석, 크리스탈, 김지원, 백진희, 서지석 등 모두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반에 들어선 '하이킥3'은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0% 초반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 모두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양상이 달라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지는 않다.
현재 윤계상-백진희, 박하선-서지석, 이종석-김지원 커플이 멜로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하이킥'이 과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20%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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