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가 어른이 돼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이어갔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두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루퍼트 그린트가 '해리 포터' 시리즈 종영 이후 처음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관객들을 찾아 올 주인공은 '해리 포터'에서 빨간 머리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루퍼트 그린트. 그는 오는 29일 영화 '와일드 타겟'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달콤 살벌한 킬러의 좌충우돌 사랑 만들기를 다룬 '와일드 타켓'에서 루퍼트 그린트는 선천적인 킬러 본능을 타고난 토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영화 스틸 사진 속에서 수염을 기르고 총을 든 채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리 포터는 스릴러로 관객을 찾을 예정. '해리 포터'시리즈에서 해리 포터 역을 맡았던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우먼 인 블랙'은 젊은 변호사가 작은 마을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사건의 비밀을 밝히는 스릴러 영화로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극 중 비밀을 파헤치는 변호사 아서 킵스 역을 맡았다.
영화 티저 예고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에서의 어린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풍기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먼 인 블랙'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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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타켓' 스틸 사진. '우먼 인 블랙' 스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