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한파에 스타일보다는 보온성이 우선시 되고 있다.
방한이 아동복 선택의 최우선이 되고 있는 이맘때쯤 가장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양털부츠다.
탤런트 임수정이 드라마에서 유행시킨 양털부츠는 따뜻하고 포근한 기능성으로 젊은 여성들에서 중장년, 아동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따뜻한 신발이 각광받는 이유는 발이 따뜻해야 몸도 함께 따뜻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곳에 있어도 발이 따뜻하지 않다면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수면양말이 인기 있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 아동 양털부츠 고를때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밑창' 유심히
겨울철 아동복 신발은 따뜻한 털신이 대세다. 양털부츠는 ‘코끼리발목’이라는 별명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낳기도 했지만 결국 추위에 겨울철 머스트헤브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단순한 기본형 양털부츠에서 패딩어그, 방한화, 털롱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화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아동용 양털부츠는 빙판길의 미끄러움에 각별한 주의를 주어 고무밑창으로 미끄러움 방지를 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수다.

▲ 양털부츠에 어울리는 아동복은 '재미'가 필수?
양털부츠의 귀여움을 한껏 배가 시키기 위해서는 귀여운 아동복 외투 선택이 중요하다. 키즈밴드에서는 따뜻한 모직망토, 레오파드코트, 패딩점퍼 등을 소개하고 있다.
키즈밴드 전만석 대표는 “최근 등장하고 있는 아동복을 살펴보면, 디자이너들의 재치와 감각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엄마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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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