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올해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선정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2.27 18: 15

아르헨티나 출신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의 상복에는 끝이 없는 것일까.
프랑스의 '레퀴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를 최우수선수격인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는 종목을 막론하고 그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지금껏 칼 루이스, 우사인 볼트(이상 육상), 미하엘 슈마허(F1), 라파엘 나달(테니스)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축구 선수 중에서는 파올로 로시, 디에고 마라도나, 호마리우, 지네딘 지단이 수상했다. 축구 선수로는 메시가 5번째다.
메시는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외에도 내년 1월 스위스에서 발표될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올해의 선수상의 유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만약 메시가 올해에도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할 경우 3년 연속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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