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순수남 정우성, 한지민 전 남친 이재우에 일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8 08: 22

배우 정우성이 한지민의 전 남자친구 이재우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8회분에서는 지나 바라기 강칠(정우성)이 라이벌 영철(이재우)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나(한지민)의 마음을 확인하고 질투심에 휩싸인 영철은 강칠을 찾아가 비아냥거렸다. 강칠은 영철에게 오히려 “지나 씨가 널 돈 있고 배워서 뭘 잔뜩 가져서 좋아했냐? 너는 너한테 그렇게 자신이 없냐”며 일침을 가했다.

강칠은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없지만 지나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이며 명쾌한 한방을 가했다. 솔직하고 거침없이 현실을 중시하는 강칠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오직 지나만을 바라보는 강칠이 순수한 사랑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일깨워주며 ‘감성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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