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15세 이하 축구단 창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2.28 09: 27

상주 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이 용운고등학교 축구부 창단에 이어 유소년 축구발전과 꿈나무 육성, 축구 인프라 구성을 위하여 27일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함창중학교(교장 주화중)에 창단식을 가졌다. 함창중학교 유소년(U-15) 축구단 창단식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등 각계 축구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창중학교 유소년(U-15) 축구단 창단으로 상주는 경상북도 북부지방에서는 최초로 중·고등학교, 프로에 이르기까지 축구 인프라를 구축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다. 앞으로 함창중학교 축구단은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훌륭한 축구선수를 배양하고, 상주지역 축구 저변확대 및 축구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감독 방호진(35세), 코치 하승룡(30세), 선수단 26명으로 구성 된 유소년 축구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소년육성기금으로 운영된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상주지역 학교인 함창중학교(U-15) 축구단이 창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완벽한 축구선수 육성 인프라를 구축한 축구단으로 전국 최고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상무 유소년 선수들이 지성과 인성,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유소년 축구단 창단을 통하여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도 2012시즌 K리그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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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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