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무 값만 5천만원...알고보니 블록버스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8 09: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수목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무려 5천여만원 어치의 무가 투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주인공 한태양(지창욱)의 농수산 도매시장 입성 도전기가 그려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엄청난 양의 야채들도 함께 출연(?)한다.

하역반의 신참 한태양과 고참의 무 하역배틀 장면에서만 무 5천여만원 어치가 투입된 것. 실제적으로 '총각네 야채가게'의 주요 촬영 장소인 농수산 도매시장의 일평균 거래물량이 약 7300톤, 거래 금액이 약 104억원, 이용 인원이 약 13만명, 출입차량만 약 42000여대에 이른다. 
이에 지창욱은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리어카 다섯대 분량의 무를 하역하며 전문인력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시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 건실한 청년의 성공 스토리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농업에 대한 현 주소와 유통구조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한다는 목표를 가진 인생 드라마로 오늘(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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