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이 멘토 김태원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토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청강은 최근 김태원의 절친인 김효진 대표가 세운 토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김대표는 그간 백청강의 스케줄 관리와 교섭 업무를 진행해 오던 인물이다.
백청강은 그간 자신의 업무를 맡아온 김대표와의 신뢰와 감사를 바탕으로 이번 전속 계약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김대표 또한 백청강의 가능성을 높이 사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하게 됐다.

오랜 마케팅 경력을 가진 김대표는 부활의 김태원과 초등학교 시절부터 30여년간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번 신생 엔터테인먼트 설립과 관련해 김태원의 지원이 대단했다고 전해졌으며 '토르'라는 이름 역시 김태원이 직접 지었다.
김효진 대표는 “김태원의 음악적 지원 약속과 함께 백청강 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백청강을 위해 신설된 기획사로 그의 색깔에 걸맞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청강은 “다소 늦긴 했지만 소속사가 확정돼 기쁘고, 김태원 선생님 곡도 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청강은 내년 상반기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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