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이민영, 순수매력 무장 ‘제2 전성기 누리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8 10: 20

배우 이민영이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민영은 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한식당 ‘천지인’의 맏딸 우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우주는 자신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우선시하는 우주만큼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천사표 여성이다.

언제나 사람들을 만나면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고 챙기는 우주는 우울한 기분에 빠져있다가도 ‘천지인’에 손님이 찾아오면 밝고 해맑은 모습을 보이는 ‘천연치매’다.
앞서 이민영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데 평범한 역할을 맡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밝힌 것처럼 ‘발효가족’을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완벽한 연기변신을 이뤄내고 있다.
이민영은 오랜만에 컴백했지만 전혀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세상에 물들지 않은 순수매력의 이우주’를 소화하며 호평받고 있다.
한편 28일과 오는 29일 방송되는 7, 8회분에서는 우주가 식당 손님 용금(김도연)에게서 사람들에게 무시 받아온 자신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며 아픔과 갈등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진다.
kangsj@osen.co.kr
엠아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