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메이커' 촬영 현장 전격 공개..비하인드 스토리 '눈길'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28 10: 21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주연의 ‘페이스 메이커’가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생생한 촬영기와 배우 및 감독의 새로운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무엇보다도 영화를 위한 배우와 제작진의 피와 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마라토너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들어가기 두 달 전부터 실제 마라토너에 버금가는 혹독한 훈련을 받아온 배우 김명민은 선배 배우 안성기로부터 건강에 대한 걱정을 샀을 뿐 아니라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과감하게 인공치아를 결정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메소드 연기의 1인자’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충무로의 블루칩’ 고아라는 와이어 액션도 마다하지 않은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변신한 고아라는 장대를 들고 달리는 모습 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육상 선수처럼 무릎을 높이 쳐들고 발뒤꿈치를 든 채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이 자세를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아킬레스건염에 걸려 촬영까지 지연되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마지막으로 런던 로케이션을 비롯해 궂은 날씨와 악조건 속에서도 배우, 스태들이 한 마음으로 만들어낸 제작기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내년 1월 19일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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