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에 울산의 한 여성병원이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출산장려 운동을 펼쳐 화제다.
맘스여성병원에서 시행중인 '사랑+ 캠페인'은, 이 병원에서 출생한 아기들 1명당 1kg의 쌀을 아기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기증된 쌀은 분기별로 모아 불우이웃 단체에 전달 될 예정이다.
맘스여성병원 신규식 대표원장은 “새 생명의 탄생도 충분히 축복 받아야 할 일이지만, 아기 탄생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기의 탄생이 더욱 축복받고, 빛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이웃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맘스여성병원은 '사랑+ 나누기 캠페인'과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특수한 상황에 따라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여성질환, 부인과 치료를 무상으로 의료지원 해주는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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