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인형 전시회가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1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첫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수공예 인형 1만 여 점이 전시되는 인형 종합 전시회. 각 인형 분야에서 다채로운 테마, 특별전이 기획되었다.
매 회마다 눈길을 끌고 있는 테디베어는 이번에도 스타의 캐릭터 인형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스타 캐릭터 인형들은 리사코 쥬얼리의 대표 디자이너인 리사킴과 한국 테디베어 협회 원명희 회장의 합작인 작품.

캐릭터 인형의 주인공은 티아라와 아이유로 실제 스타일과 같은 스타들의 미니어처 테디베어로 그들의 인기만큼이나 테디베어들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특히 이번 앨범을 복고패션으로 이슈 시킨 티아라를 재현한 테디베어에서도 복고적인 패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을 기회로 리사코쥬얼리의 키즈 라인이 탄생 하면서 테디베어가 장식 된 다양한 키즈 액세서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2012년을 맞이하여 숫자 ’12’로 연상 되는 화투 베어, 12간지베어, 탄생석 베어 등 특별 전시와 1950년부터 우리가 기억할 만한 추억 속의 주제들로 제작된 테디베어들의 변신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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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코 쥬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