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진지희가 활기 넘치는 ‘인수대비’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진지희는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촬영장에서 영락없는 13살 말광량이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에는 당돌한 생각시 송이가 아닌 촬영현장의 마스코트 말괄량이 13살 소녀 진지희의 깜찍 발랄한 모습들을 가득 담고 있다.
진지희는 본 촬영이 아닌 리허설 또한 프로다운 모습으로 열심히 임할 뿐 아니라 촬영 중간 중간 코믹한 표정을 지어내 바쁜 촬영일정에 지친 동료 연기자들과 제작진들에게 웃음을 주어 현장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진지희가 맡은 폐비 윤씨 아역 송이는 임금의 소실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득 품고 생각시로 궁에 입궐해 중전의 자리에 까지 올라가나 성종에 대한 질투로 인해 끝내 폐비가 되고 마는 비운의 왕비이다. 진지희는 당돌하고 야심 가득한 폐비윤씨의 아역 송이를 완벽히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한명회(손병호)와 수양대군(김영호)의 만남으로 계유정난의 시작을 알리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수대비’는 본격적으로 정희왕후와 인수대비, 폐비윤씨, 세 여인의 만남의 끈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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