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부모님의 패션센스를 업(↑) 시켜드리자!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1.12.28 15: 25

연말연시가 되면 대부분 친구나 애인만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때 누구보다 챙겨야 할 분은 바로 부모님이다.
일 년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작은 선물로 대신한다면 그 감동은 평소보다 배가 된다. 부모님께는 값비싼 것보다는 실용성 높은 선물이 제격. 이번기회에 부모님의 스타일을 책임져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골프웨어가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어 부모님의 패션센스를 높여드리기에는 딱 이다.

▲ 아빠를 위한 보온 + 스타일 업!
아빠를 위한 연말 선물로 골프 웨어로서의 기능성과 동시에 평상시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방풍 스웨터와 누빔 점퍼를 추천한다.
방풍 스웨터는 활동성과 보온성을 극대화한 스웨터로 방풍 안감을 덧대 제작되어 한겨울 추위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신축성이 좋고 촉감이 부드럽다는 장점과 함께 무난하면서도 감각적이게 착용이 가능하다.
골프를 즐기신다면 누빔 점퍼도 좋다. 누빔 점퍼는 골프웨어뿐만 아니라 정장 위에 착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가볍고 보온이 잘되며 클래식하다.
벽돌 퀼팅 무늬의 누빔 점퍼는 세련되면서도 날씬해 보이며, 방풍과 방한 효과를 모두 갖추고 있다. 때문에 필드 위에서는 강한 바람과 추위를 막아주고, 평소에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옷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세련된 겨울스타일을 완성 시켜준다.
▲ 엄마를 위한 실용 + 트렌드 업!
엄마가 골프 연습장을 찾는 재미에 빠져있다면 보온성을 갖추면서도 옷맵시도 함께 뽐낼 수 있는 패딩을 선물하면 좋다.
올해 패딩은 본연의 무겁고 투박해 보였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여자라면 꼭 하나쯤은 구입하고 싶은 위시리스트 아이템이다.
예년에 비해 패딩은 퀼팅(누빔) 기법이 가로나 사선, 다이아몬드, 벽돌 등 다양하게 적용되어 디자인이 세련돼졌다. 또한 어깨와 손목 부분에 촘촘한 퀼팅으로 디자인되어 한결 날씬해 보이고 여성스러움을 살려준다.
jiyoung@osen.co.kr
윌링 이동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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