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설경구 주연 '미스터 K' 합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28 16: 34

배우 다니엘 헤니가 이명세 감독의 신작이자 설경구 주연 영화 '미스터K'에 합류한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설경구, 문소리가 부부로 출연하는 액션코미디물 '미스터K'에 다니엘 헤니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명세 감독이 'M'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신작 '미스터 K'애서 다니엘 헤니는 설경구와 문소리 사이를 방훼하는 국제 테러 조직 스파이로 등장, 지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영화 기획 단계부터 이명세 감독이 헤니를 점찍어 러브콜을 보냈다. 한국영화계의 대표 스타일리시한 감독인 이명세 감독의 작품이기에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가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건 '마이파더' 이후 4년만이다. 지난 해에는 드라마 '도망자 플랜 B'에 출연했다.
한편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 K'는 내년 3월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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