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의 송년파티에서 유리아가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내일이 오면'팀은 지난 27일 SBS 일산제작센터 스튜디오에서 자체 송년파티를 열었다. 촬영이 끝난 직후인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 파티에서 2009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볼쇼이발레학교 출신인 유리아는 우아한 춤과 발레를 선보여 제작진과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송년파티에는 고두심, 서우, 하석진 등을 포함한 모든 연기자들과 관계자가 모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유리아를 비롯해 고두심과 김혜선, 이경진의 신나는 댄스, 그리고 신다은이 박진영의 '허니'를 화려한 노래와 댄스로 선보이자 열기는 최고조로 달했다.
또한 제작진은 연기자들의 NG를 퍼레이드를 깜짝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했는가 하면, 서우, 하석진, 이규한, 인교진 등 연기자들은 상황극 코너에서 패러디대사를 선보여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고두심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보자"며 파이팅을 외쳤고, 연출을 맡은 장용우 PD는 최고 스태프에게 상을 수여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로 행사를 끝맺었다.
박문철 제작PD는 "아마 지금 방영되는 많은 드라마팀 중에서 '내일이 오면'이 유일하게 송년파티를 열었을 것"이라며 "덕분에 드라마 팀워크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제작진과 연기자들 모두 새해에도 좋은 드라마를 만들자고 다짐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이 오면'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