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김영광이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등장부터 따귀 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광은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수목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완벽한 능력남 이슬우 역을 맡았다.
그는 첫 주연에 "일단 너무 영광스럽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영광이라는 배우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등장부터 배우 황신혜, 왕지혜 모녀로부터 따귀세례가 쏟아져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극 중 김영광이 맡은 이슬우는 다이아몬드로 턱받이를 두르고 나온 레벨의 로열 프린스로 잘하는 게 너무 많아서 운동이건 악기건 장르를 불문하고 프로의 수준을 자랑하는 인물.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무엇을 할 것인지 의욕도 별로 없어 앞으로 이슬우가 어떻게 변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 건실한 청년의 성공 스토리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농업에 대한 현 주소와 유통구조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한다는 목표를 가진 인생 드라마로 오늘(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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