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효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미 '나는 가수다'에서 록가수로 경쟁구도를 이룬 김경호-박완규에 이어 여자 발라드인 적우와 추가 경쟁구도를 이룰지 관심을 모은다.
28일 오후 '나는 가수다' 관계자는 OSEN에 "신효범이 지난 26일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에 나와 11라운드 2차 경연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신효범의 '나는 가수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크게 반응하며 금일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신효범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신효범은 1988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그대 그림자'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시원스런 창법과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은 인물. 이처럼 데뷔부터 화려한 신효범의 출연 소식에 출연 중인 적우와 경쟁 구도를 이룰지도 관심을 모은다.

현재 '나는 가수다'에는 록커 박완규와 김경호가 경쟁 구도를 이룬 상태. 개인별로 색이 다른 록의 향연에 보는 이와 부르는이 모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이에 연륜있는 신효범이 투입된다면 적우의 농도 짙은 보이스와 적수가 될 만해, 김경호-박완규에 이은 경쟁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효범은 2012년 '나는 가수다'에 투입되는 첫 가수로서 다음 달 2일 12라운드 경연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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