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전직 씨름선수 이만기가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스토커에 시달리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만기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쇼킹' 녹화 현장에 참여,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극성 팬의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현역 시절 기억에 남는 팬이 있나?"라는 질문에 "종이학 1만 마리와 그림을 선물해준 팬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사람에게 계속 선물이 오더니 나중에는 스토커가 됐다"고 고백했다.
또 "매일 전화가 온다.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면서 자신을 찾아온다"라며 직접 스토커의 부모님을 만났던 일화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한편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불멸의 국가대표' 팀이 출연한 배우 김수미의 '쇼킹'은 오늘(2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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