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천정명, 범인 밝혀내기 위해 추격전..'피범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8 23: 30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천정명이 베일에 쌓인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며 피범벅이 됐다.
천정명은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이장우(서인우 역)를 도와 이장우의 유괴사건과 폭행사건에 관련된 범인을 밝히기 위해 총대를 맸다.
그는 이장우가 "한 시간은 버텨줘야 한다. 그래야 (범인을) 잡을 수 있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범인의 무리들에게 쫓기게 됐다.

천정명은 계속된 폭행에도 범인을 놓치 않았고 결국 경찰과 함께 도착한 이장우에게 발견,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폭행을 당한 탓에 생명이 위태로워졌고 천정명은 정신을 잃으며 박민영(윤재인 역)에게 "울지마라. 이제 그만 울어라. 너는 웃는 게 제일 예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경찰에게 잡힌 범인이 유괴사건과 폭행사건의 배후로 손창민(서재명 역)을 지목해 이장우가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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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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