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 '프렌즈' '라이언킹' 오늘 개봉..흥행 판도 바꿀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29 07: 40

‘미션임파서블4’를 비롯해 ‘마이웨이’,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 등 국내외 블록버스터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수작 두 편이 오늘 개봉한다.
17년 만에 3D로 부활한 애니메이션의 제왕 ‘라이온 킹 3D’와 신비한 몬스터들과 인간의 우정을 그린 ‘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 3D’가 바로 그 주인공.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애니메이션 제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라이온 킹 3D’는 1994년 전 세계 흥행 1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로 17년의 세월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라이온 킹’을 3D 컨버전으로 다시 제작한 작품.

영국 출신의 연기파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우피 골드버그, 코미디언 겸 배우 로완 앳킨스 등 쟁쟁한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신비의 몬스터 섬에 들어온 아이와 소심한 몬스터들이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3D’는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작품.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아기자기한 유머, 교훈을 겸비한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29일 동시에 개봉하는 두 작품이 박스오피스 1위부터 5위까지 석권하고 있는 실사 영화들에 맞서 흥행 판도를 바꿀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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