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게이스케(25, CSKA 모스크바)의 이적이 이번에는 성사될 수 있을까.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이 혼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알베르토 자케로니(58) 일본 대표팀 감독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케로니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프랑스 풋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 이적은 혼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혼다에게 또 한 번의 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자케로니 감독은 "혼다는 일종의 리셋이 필요한 상태"라면서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통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실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는 높은 수준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의 한 라디오 방송은 파리 생제르맹이 혼다의 영입을 위해 CSKA 모스크바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파리 생제르맹이 이미 올 여름 모스크바에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77억 원)을 제시했었다고 전했다.
stylelom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