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정주리·김나영·김주희 아나운서가 설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오지 탐험에 나선다.
SBS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홍수아·정주리·김나영·김주희 아나운서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며 "설날에 방송되는 1회성 특집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홍수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냈고, 정주리는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김나영 또한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시트콤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옛날TV'에서 유재석, 하하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을 주축으로 리키김, 류담, 제국의 아이들 광희 등이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오지 등에서 자급자족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예능과 교양이 혼합된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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