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해 8일 합동훈련 돌입, 15일 애리조나 전훈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12.29 10: 06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2012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동계 훈련에 돌입한다.
KIA 선수단은 새해 1월 6일부터 이틀동안 충남 현대서산농장에서 ‘2012년 V11 달성 기원 선수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8일부터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한다.
워크숍에는 선동렬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김조호 단장 등 프런트도 참석한다. 승부 마인드 함양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고 2012년 승리를 위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무등구장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15일 미국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전지훈련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캔자스시티 훈련장에서 약 한 달동안 펼쳐진다.
선수단은 2월 19일 귀국해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일본 팀과 국내 팀들을 상대로 연습경기 등 실전위주의 훈련을 펼친 뒤 3월11일 귀국할 계획이다.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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