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이 내년 초 컴백할 보이그룹들의 맛보기 무대를 선보인다. 대중들에 첫 등장을 알리는 이들은 첫 무대부터가 남달라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되는 '가요대전'에 내년 초 출격할 주목할 만한 보이 그룹 EXO-K, EXO-M, 플레디스보이즈, B.A.P의 뱅앤젤로가 무대에 오른다.
SM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그룹 EXO-K, EXO-M 멤버 카이, 루한, 타오, 첸 총 4명은 '가요 대전' 무대에 깜짝 출연한다. 이들은 SM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펼칠 계획이며, 티저로만 공개된 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상황.
특히 사진으로 먼저 공개된 카이, 루한, 타오와는 달리 '가요 대전'을 통해 첫 공개되는 만 19세 신예 첸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보이그룹 플레디스 보이즈는 그간 해피플레디스 활동으로 보여준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가요 대전'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들은 오늘 방송될 '가요 대전' 무대에서 애프터스쿨과 함께 셔플댄스를 추는 신나는 클러버로 변신해 무대 분위기를 한 껏 달굴 예정이다.
시크릿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의 방용국과 젤로는 '가요대전 레드 카펫’ 무대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들은 내년 초 컴백하는 B.A.P의 멤버로, 그룹 활동에 앞서 선보이는 유닛 그룹. 그런만큼 B.A.P의 인지도를 쌓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인물들이다. 이들은 한 해 걸출한 신인을 내세운다는 레드 카펫 무대로 B.A.P의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것. 방용국과 젤로는 이 레드카펫 무대에서 곡 '네버 기브 업'으로 가요 축제의 막을 열 계획이다.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 해를 정리하는 '가요대전'. 이 타이틀에 맞게 내년의 시작을 알릴 보이 그룹들의 무대는 의미가 깊다. 이들의 무대로 2012년 새로이 만나게 될 신예들을 미리 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는 점점 고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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