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유재석 때문에 여자에게 차였다" 폭탄 고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29 10: 22

배우 이광수가 유재석 때문에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차였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광수는 2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전 녹화에서 "평소 유재석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하루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연애 상담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남자답게 고백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지금이라도 진심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분명 통할 것이라는 유재석의 조언에 이광수는 바로 그 날 집에 가는 길에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전화해 고백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유재석의 말과는 다르게 상대방 여자는 갑자기 무슨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며 바로 이광수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이에 이광수가 다시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고백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하자 유재석은 십 분 정도를 쉬지도 않고 웃었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다른 출연자들이 유재석에게 이광수의 고백을 부추긴 이유를 묻자 유재석은 의외의 대답으로 출연자들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광수의 웃지 못 할 짝사랑 에피소드는 29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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