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컴백 앞둔 전지현, 열애설 휩싸여..소속사 "확인중"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29 11: 54

배우 전지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전지현이 한복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 최모 씨와 결혼을 전제로 1년 째 교제 중이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최씨는 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인 금융맨으로 전지현과 동갑내기이며 양가는 구체적으로 결혼 준비에 돌입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지현 소속사 측은 “전지현 씨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은 바가 없다. 지금 자세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어떻게 기사가 나가게 됐는지 확인 중에 있다. 오전 중에 공식 입장을 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블록버스터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도둑들’로 내년 스크린에 컴백한다.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불리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도둑들’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한국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 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범죄 액션 영화.
전지현을 비롯해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임달화, 이신제, 중국상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전지현은 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과 호흡을 맞추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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