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글로벌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가 새해 첫날 항해를 시작한다.
‘코리아 갓 탤런트2’는 내년 1월 1일 0시부터 두 번째 주인공을 공개 모집한다. 춤, 마술, 연기, 성대모사, 악기연주, 노래 등 장르 구분 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대한민국의 숨은 인재들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갓 탤런트(Got Talent)’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지난 6월 첫 시즌을 선보인 이래, 매회 평균 3% 안팎, 최고 5%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tvN은 ‘코리아 갓 탤런트2’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대규모 전국 지역 예선을 시작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쳐 생방송으로 퍼포먼스를 심사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 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비롯한 깜짝 놀랄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정종연PD는 “그 어떤 재능이라도, 자신만의 장기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자신의 빛나는 재능을 많은 이들 앞에서 뽐내고, 이를 보는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풍성한 한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2’는 내년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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